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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표충사향례휼기

  • 대흥사
  • 2009-05-05 오후 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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表忠祠享禮笏記
 
<표충사 대제(大祭)를 지내는 의식 순서>
 
表忠祠享禮笏記
 
前期二日獻官諸執事淸齋一宿.各離其本處而宿
헌관과 모든 집사들은 이틀 전부터 엄숙한 마음으로 몸을 깨끗이 하고 하룻밤을 잔다. <각기 본래 있었던 곳을 떠나 잠을 잔다.>
 
當日執禮謁者贊者贊引先就階間拜位皆再拜各 就位.以上不唱而行之
재를 거행하는 당일 집례(執禮), 알자(謁者), 찬자(贊者), 찬인(贊引)은 먼저 계단 사이 절하는 자리로 나아가 모두 두 번 절하고 각자의 위치로 돌아간다. <이상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한다.>
 
* 執禮~제례의식을 집행하는 사람
* 謁者~헌관을 안내하고 인도하는 사람
* 贊者~제례의 笏記(제례의 정해진 절차)를 맡아본 사람.
* 贊引~헌관 이외 일반 제관을 제향이 끝날 때까지 인도하는 사람.
 
謁者 引初獻官 陞自左階 點視陳設訖 還出.
알자가 초헌관을 인도하면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 진설(陳設)해 놓은 것을 점검하여 살피고는 도로 나온다.
 
* 陳設~제수를 법도에 맞게 진열해 상을 차린 것
 
謁者 引諸釋 入就位 贊引 引祝及諸執事 入就階間拜位 皆再拜平身.
알자가 여러 스님<諸釋>들을 안내해서 정해진 자리로 들어가면, 찬인은 축관 및 모든 집사들을 안내해 계단 사이의 절하는 자리로 들어가 모두 절을 두 번 한 다음 몸을 펴고 일어선다.
 
※ ‘引諸釋’ 제례에 참여한 모든 스님들을 지칭한 것임.
 
謁者 引祝及諸執事 詣盥洗位 向上立.
알자는 축관 및 모든 집사들을 안내해 손을 씻는 자리로 가 위를 보고 서 있다가,
 
盥洗訖 各就位
손 씻는 것이 끝나면 각기 위치로 돌아간다.
 
奉爵 詣洗爵位
봉작(奉爵)은 잔을 씻은 자리로 가서
 
* 奉爵~제례에서 사준(司樽)이 따라준 술잔을 받아 헌관에게 건네주는 사람. 奉爵을 司樽 또는 ‘사준(司尊)’(여기서의 尊은 ‘준’)이라고 하며 제향의 술을 관리하며 술항아리에서 잔에 술을 따르는 사람.
 
洗爵訖 置於箱
술잔을 씻은 뒤 잔을 담는 그릇에 넣고.
 
奉詣尊所 坫上 措之 降復位.
그것을 받들어 존소(尊所)의 대 위에 놓아두고 내려와서 제자리로 돌아간다.
 
* 尊所_ 尊所(준소)는 준소(樽所)라고도 하며 제례 때 술잔을 놓아두는 곳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었다.
 
祝及執事 開櫝 啓籩豆 出就復位.
축관과 집사는 함(상자)을 열고 변두(籩豆)를 연 다음 나와서 제자리로 간다.
 
* 籩豆~제례 때 쓰는 제기, 또는 제례 때 쓰는 재료.
 
謁者 引初獻官 贊引贊者 各引獻官 入就位.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고, 찬인과 찬자는 각기 헌관을 안내해서 정해진 자리로 들어간다.
 
謁者 進獻官之左 白有司謹具 請行事.
알자가 헌관의 왼쪽으로 다가가 有司에게 말하여 삼가 모든 것을 갖추어 제례행사를 청한다.
 
※ 白有司~‘白有司’가 무슨 말인지 번역이 안 됨. 그래서 ‘有司가 말하면’이라고 풀었는데 앞글에 有司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다 ‘有司’는 누구이며 무슨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음.
* 유사는 사무를 담당하는 사람
 
獻官及諸釋 皆再拜.
헌관 및 제례에 참석한 스님들은 다 같이 두 번 절한다.
 
※ 諸釋~‘諸釋’은 모든 스님들을 말함
 
 
行奠幣禮
전폐례를 행함.
 
謁者, 引初獻官 詣盥洗位 向上立 搢笏.
알자가 초헌관을 인도하면 손 씻는 자리로 가서, 헌관은 위를 향해 서서 손에 들었던 홀을 가슴 앞 띠에 꽂는다.
 
* 笏~벼슬아치가 임금을 만날 때에 손에 쥐던 물건. 조복(朝服), 제복(祭服), 공복(公服) 따위에 사용하였으며, 일품부터 사품까지는 상아홀, 오품 이하는 나무로 된 홀(木笏)을 썼다.
 
盥洗訖 執笏 引詣神位前 跪 搢笏.
손 씻음이 끝나면 홀을 다시 쥐고 안내를 받아 신위(神位) 앞으로 나아가 무릎을 꿇고 홀을 가슴 앞 띠에 꽂는다.
 
奉香 奉香盒 詣獻官之右 奉爐 奉香爐 詣獻官之左 皆進跪.
봉향(奉香)이 향합을 받들고 헌관의 오른쪽으로 가면 봉로(奉爐)는 향로를 받들어 헌관의 왼편으로 가서 다 같이 나아가 무릎을 꿇는다.
 
* 奉香~제향에 쓰이는 향을 맡아 관리하는 사람.
* 奉爐~향을 피우는 향로를 맡아 관리하는 사람.
 
獻官 三上香.
헌관은 세 번 향을 올린다.
 
奉香奉爐 還置爐盒於故處 復位.
봉향과 봉로는 향로와 향합을 가지고 본래 있었던 제 위치로 되돌아간다.
 
祝 以幣篚 詣獻官之右 授獻官.
축관은 폐비(幣篚)를 가지고 헌관의 오른 편으로 가서 헌관에게 준다.
 
* 幣篚~제례 때 폐백(幣帛)을 담는 대 만든 그릇.
※ 여기서 ‘祝’이라 함은 ‘祝官’이라고 하거나 ‘大祝’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음. 이하 同.
 
獻官 執幣獻幣 以幣授祝.
헌관이 폐백을 받아서 폐백을 드린 후 폐백을 축관에게주면.
 
祝 自左受之 奠于靈位前.
축관은 자기의 왼편에서 받아 영전 앞에 올린다.
 
祝 復位.
축관은 다시 제 자리로 간다.
 
獻官 執笏 俯伏興 平身.
헌관은 홀을 들고 고개를 숙여 엎드렸다 일어나 몸을 펴고 서서.
 
引降復位.
안내 따라 내려와서 제자리로 돌아간다.
 
 
行初獻禮
초헌례를 올림.
 
謁者 引初獻官 詣淸虛大禪師尊所 向左立.
알자가 초헌관을 안내하여 청허대선사의 존소(尊所)로 가서 좌측을 향해 서면.
 
執事 陞.
집사(執事)가 위로 올라온다.
 
※ 여기 執事와 뒤에 연이어 나오는 執事가 제례에서 무슨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겠음.
 
司尊 擧羃酌酒.
사준(司尊)이 술두루미를 덮은 보(헝겊)를 들고 술을 따르면.
 
* 司尊~나라에서 올리는 제례 때 술두루미를 맡아 보던 벼슬아치. 여기서는 제향의 술을 관리하며 잔에 술을 따르는 사람. (司尊의 尊은 ‘준’으로 씀.)
 
執事 以酌授爵.
집사가 술을 잔에 받는다.
 
謁者 引獻官 詣神位前 跪 搢笏.
알자가 헌관을 안내하면 신위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홀을 가슴 앞 띠에 꽂는다.
執事 詣獻官之右 以爵授獻官.
집사는 헌관의 오른편으로 가서 술잔을 헌관에게 주면
 
獻官 執爵獻爵 以授執事.
헌관은 술잔을 받아 잔을 올린 후 집사에게 준다.
 
執事 自左受之 奠于神位前 <右端第一坫> 降復位.
집사는 잔을 왼편에서 받아 신위 앞 <오른쪽 끝 술잔을 올려놓는 대>에 술잔을 올려놓고 제자리로 돌아온다.
 
獻官 執笏 俯伏興 平身.
헌관은 홀을 잡고 고개를 숙이고 엎드렸다가 일어나 몸을 편다.
 
謁者 引初獻官 詣泗冥禪尙靈位前 授爵獻爵 如上禮.
알자는 초헌관을 안내해 사명선사의 영위 앞으로 가 잔을 주면 잔을 올리고 위에서 행했던 예대로 한다.
 
謁者 引初獻官 詣雷黙和尙靈位前 授爵獻爵 如上禮.
알자가 초헌관을 안내해 뇌묵화상의 영위 앞으로 가 술잔을 주면 잔을 올리고 위에서 행했던 예대로 한다.
 
獻官 還詣淸虛大禪師神位前 執笏 跪.
헌관은 다시 청허대선사 신위 앞으로 돌아가 홀을 잡고 무릎을 꿇는다.
 
諸執事 降復位 皆跪.
모든 집사들은 각기 자리로 돌아가서 모두 무릎을 꿇는다.
 
祝 進獻官之左 向上跪 讀祝.
축관이 헌관의 왼쪽으로 나아가 위를 향해 무릎을 꿇고 축을 읽는다.
 
讀訖 還置祝板於故處 祝復位.
축문을 다 읽고 나면 축판에 넣어 제자리에 두고 축관은 자기 자리로 간다.
 
獻官 俯伏興 平身 引降復位.
헌관은 고개를 숙이고 엎드렸다가 일어나 몸을 펴고 안내를 받아 자기자리로 간다.
 
 
行亞獻禮
아헌례를 올림
 
謁者 引亞獻官 詣盥洗位 搢笏.
알자가 아헌관을 안내하면 손 씻는 위치로 가서 가슴 앞 띠에 홀을 꽂는다.
 
盥洗訖 執笏 引詣尊所 向左立.
손을 다 씻은 후 홀을 들고 안내를 받아 존소(尊所)로 가 왼쪽을 향해 서면.
 
執事陞.
집사가 올라온다.
 
司尊 擧冪酌酒
사준이 술두루미의 보(헝겊)를 걷고 술을 따르면.
 
執事 以酌授爵
집사는 잔에다 술을 받는다.
 
謁者 引獻官 詣神位前 跪 搢笏.
알자가 헌관을 인도하면 신위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홀을 가슴 앞 띠에 꽂는다.
 
執事 詣獻官之右. 以爵授獻官.
집사는 헌관의 오른편으로 가서 헌관에게 술잔을 준다.
 
獻官 執爵獻爵 以爵授執事.
헌관은 술잔을 받아 잔을 올린 후 잔을 집사에게 주면.
 
執事 自左受之 奠于神位前 <正中第二坫> 降復位.
집사는 왼편에서 받아신위 앞에<한 가운데에서 두 번째 대 위에> 술잔을 올려놓고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
 
獻官 執笏 俯伏興 平身.
헌관이 홀을 들고 고개를 숙이고 엎드렸다가 일어나 몸을 펴면.
 
謁者 引亞獻官 詣泗冥禪師神位前 授爵獻爵 如上禮.
알자가 아헌관을 인도하여 사명선사 신위 앞으로 가서 술잔을 주면 잔을 올리고 위에서 행했던 예대로 한다.
 
謁者 引亞獻官 詣雷默禪師神位前 授爵獻爵 如上禮 引降復位.
알자가 아헌관을 인도해 뇌묵선사의 신위 앞으로 가서 술잔을 주면 잔을 올리고 위에서 행했던 예대로 한다.
 
行終獻禮
종헌례를 올림
 
謁者 引終獻官 詣盥洗位 搢笏 盥洗訖 執笏 引詣尊所 向左立
알자가 종헌관을 안내하면 손 씻는 위치로 가서 홀을 가슴 앞 띠에 꽂고 손을 씻은 다음 홀을 잡고 안내를 받아 존소 앞에서 좌측을 향해 서면.
 
執事陞
집사가 오른다.
 
司尊 擧冪酌酒
사준이 술두루미의 보(헝겊)를 걷고 술을 따르면.
 
執事 以酌授爵
집사는 잔으로 술을 받는다.
 
謁者 引獻官 詣神位前 跪 搢笏
알자가 헌관을 인도하면 신위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홀을 가슴 앞 띠에 꽂는다.
 
執事 詣獻官之右 以爵授獻官
집사는 헌관의 오른편으로 가서 헌관에게 술잔을 주면.
 
獻官 執爵獻爵 以爵授執事
헌관은 술잔을 받아 잔을 올리고서 잔을 집사에게 준다.
 
執事 自左受之 奠于神位前 左端第三坫 降復位
집사는 왼편에서 잔을 받아 신위 앞에 <왼쪽 세 번째 대 위에> 술잔을 올려놓고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
 
獻官 執笏 俯伏興 平身
헌관이 홀을 들고 고개를 숙이고 엎드렸다가 일어나 몸을 편다.
 
謁者 引終獻官 詣泗冥禪師神位前 授爵獻爵 如上禮
알자는 종헌관을 인도해 사명선사 신위 앞으로 가서 술잔을 주면 잔을 올리고서 위에서 행했던 예대로 한다.
 
謁者 引終獻官 詣雷默禪師神位前 授爵獻爵 如上禮
알자가 종헌관을 인도하면 뇌묵선사의 신위 앞으로 가서 술잔을 주면 잔을 올리고 위에서 행했던 예대로 하고
 
引降復位
안내받아 제자리로 돌아가면
 
獻官皆再拜.
헌관이 모두 두 번 절한다.
 
行飮福禮
음복의 례를 올림
 
謁者 引初獻官 詣神位前 向左跪 搢笏
알자가 초헌관을 인도하면 신위 앞으로 가서 왼편을 향해 무릎을 꿇고 홀을 가슴 앞 띠에 꽂는다
 
執事 向上跪 以爵授獻官
집사는 위쪽을 향해 무릎을 꿇고 잔을 헌관에게 준다.
 
獻官 執爵飮 啐爵
헌관은 술잔의 술을 마시며 맛을 본다.
 
執事 受虛爵 復於坫
집사는 빈 술잔을 받아 대에 도로 놓는다.
 
祝 以豆進 減神位前蔬饌 向上跪 授獻官
축관이 제수 앞으로 나아가 신위 앞의 소찬을 덜어 위를 향해 무릎을 꿇고 헌관에게 주면.
 
獻官 受饌 以授執事
헌관은 받은 찬을 다시 집사에게 주고.
 
執事 受之 出門外位
집사는 그것을 받아 문밖으로 나간다.
 
獻官 執笏 俯伏興 平身
헌관은 홀을 들고 고개를 숙이고 엎드렸다가 일어나 몸을 펴고
 
引降復位
안내를 받아 제 자리로 돌아간다.
 
撤籩豆
제수와 제기를 거둠
 
祝入, 撤籩豆 取籩豆各一小移移故處
축관은 들어가 제수와 제기를 거둔다. <제기와 제수 거두는 것을 도와 아주 작은 것까지 본래 있었던 곳으로 옮긴다.>
 
獻官及諸釋 皆再拜.
헌관과 참석한 모든 승려들은 다함께 재배를 한다.
 
行望
망예의 예를 행함 * 제를 마친 후 축문과 폐백을 묻을 때 헌관과 집례가 지켜보는 일
 
謁者 引初獻官 詣望瘞位 向前立
알자가 초헌관을 안내해 망예의 위치로 가 앞을 향해 서고
 
祝 取祝板 及幣篚 降自左階 詣獻官之右 燎祝及幣 可瘞于坎
축관은 축판 및 폐백 광주리를 가지고 자기의 좌측 계단을 내려가 헌관의 오른쪽으로 가서 축문과 폐백을 화톳불에 태워 구덩이에 묻는다.
 
謁者 進獻官之左 告禮畢.
알자는 헌관의 왼편으로 나아가 향례를 마쳤음을 고한다.
 
遂引獻官出
헌관을 인도해 따라 나감
 
祝及執事 閉櫝 就階間拜位 再拜而出
축관 및 집사는 신주의 함을 닫고 계단 사이로 나아가 절을 하는 위치에서 두 번 절을 하고 나가고,
 
諸釋 出
제향에 참석한 모든 스님들도 나간다.
 
贊者 謁者 贊引 就階間拜位 再拜出
찬자, 알자, 찬인도 계단 사이로 나아가 절하는 위치에서 두 번 절하고 나간다.
 
掌饌者 帥其屬 撤饌 閤門而退.
음식을 관장하는 사람과 그들을 인솔한 사람은 제수를 거두어 치운 뒤 합문으로 물러간다.
 
<表忠祠北向屋也故笏記中東西南北字並去之>
표충사는 북쪽으로 향한 집이므로 홀기 가운데 동서남북의 글자는 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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