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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찰시리즈 제 7편 대흥사편 출간소식

 

 
천년의 법맥을 이어온 이 땅의 아름다운 사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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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2일 (금) 10:30:54 대한불교진흥원 .
 

‘한국의 명찰 시리즈 7’
대大흥興사寺

   
 
천년의 법맥을 이어온 이 땅의 아름다운 사찰들

사찰, 그 천년의 세월을 따라 찾아가는 길

두륜산의 골짜기에는 선사들의 향기가 피어오르고
서산대사의 나라사랑은 오늘에 이르니
그 풍성함이 오래오래 보존될 대흥사여!

한국의 명찰 시리즈를 통해 우리 사찰의 참된 가치를 찾아가는 길
“사찰의 창건에서부터 각종 설화와 문화재 등을 입체적으로 조명
천년 고찰의 역사와 전통은 아직 진행형”

이 땅의 아름다운 삶과 문화 이야기, 한국의 명찰 시리즈
불교는 한국을 대표하는 종교이지만 천육백 년이 넘는 세월동안 우리 민족의 삶과 행보를 함께한 우리의 역사에 더 가깝다. 또한 이러한 불교문화와 역사, 정신이 한데 모여 있는 사찰은 스님들이 수행하는 종교적인 공간이자 우리의 철학과 사상이 담겨있는 시와 문학이 탄생된 곳, 수많은 귀중한 유형과 무형의 문화재들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기도 하다. ‘한국의 명찰 시리즈’는 이러한 종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사찰의 참된 가치를 알리고 우리 불교사의 살아있는 현장의 모습을 담아 독자들과 함께 수많은 선사 고승들의 큰 발자취를 따라 의미 있는 흔적을 찾아가고자 한다.

불교, 종교만이 아닌 역사와 문화로 풀어낸 인문의 흔적
사찰의 역사를 기록한 책인 사지寺誌는 오래전부터 여러 사찰에서 만들어 전해 내려오는 일종의 이야기책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대부분 한문으로 이루어져 있어 현대의 우리들이 가까이 놓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런 탓에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사찰의 진면목을 알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한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책자로 기획된 《한국의 명찰》시리즈는 역사 위주의 한문으로 기록된 기존 사지들의 형식을 탈피하고, 현대의 새로운 시각에서 사찰 역사를 해설함은 물론, 사찰에 전하는 설화・인물・문화재・주변 유적 등을 함께 담아 종교가 아닌 인문학으로 보는 사찰 이야기를 담고자 노력하였다.

대한불교진흥원, 우리 사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은
‘한국의 명찰 시리즈’를 발간하다.
한국 전통사찰의 살아있는 현장을 담아 낸 《한국의 명찰》시리즈는 2009년 전등사 편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6권 불영사 편을 출판한데 이어, 이번에 7권 대흥사 편과 8권 동화사 편을 함께 선보인다.
대한불교진흥원이 기획하고, 여러 전문가가 집필한 이 시리즈는 불교의 모든 것이 한데 모여 어우러져 있는 종합문화공간인 사찰의 총체를 담고자 한 기획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찰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짚어내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민병천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앞으로 연차적으로 발간될 《한국의 명찰》시리즈를 통해 우리나라 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원하며 영문판으로도 발간하여 우리의 불교와 불교문화를 알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나아가 한국불교의 세계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의 명찰 시리즈 그 일곱 번째 이야기
서산대사의 유지를 이은 호국도량, 대흥사
“내가 죽은 뒤에 내 가사와 발우를 두륜산 대흥사에 전하라. 그리고 해마다 그곳에서 내가 죽은 날에 재를 받들게 하라. 그것은 첫째는 나라에 부지런히 충성하는 공을 영원히 이어가게 하는 것이 고, 둘째는 혁혁한 공을 세운 자취를 영원히 보존하려는 것이다.”…(중략)…그곳은 진기한 꽃과 풀들이 철마다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면과 비단 등의 직물과 온갖 농산물이 풍족하게 영원토록 줄어들지 않을 땅이다. 그러므로 나는 두륜산은 영원히 오래오래 보존될 땅이라고 보는 것이다.…(중략)…내가 처음 승려가 되었을 때 그들과 함께 두륜산에서 법을 들었었다. 그러니 그곳이 바로 종통宗統이 돌아갈 곳이니라. 그곳을 어찌 소중히 여기지 않겠는가. 너희들은 내 유언을 그대로 지켜서, 내 가사와 바리를 꼭 그곳으로 보내도록 하여라. 또 선조 대왕이 내리신 <대선사大禪師>교지를 두륜산에 옮겨 간직하여라.

- 본문 서산대사 유언 중에서

다성 초의선사로 잘 알려진 대흥사는 우리나라의 땅 끝 해남 두륜산에 자리잡고 있다. 해남은 산도 산이지만 바다에 면한 지리적 특성으로 중계 무역지로 활발한 고장이었던 데 반해 왜구의 침입으로 그 피해가 극심한 고장이기도 했다. 대흥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전해지는 바가 매우 적어서 창건주조차 ‘알 수 없음’으로 되어 있는데, 대흥사의 발전은 조선 후기 서산대사의 ‘의발’이 전해지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임진왜란 때 의승군의 최고지도자로 전 의승군의 정신적 지주이자 많은 백성의 존경을 받았던 서사대사가 대흥사와 인연을 맺고 대흥사 중흥의 주역이 되는 역사드라마가 이 책에 펼쳐진다. 이후 대흥사에서 배출한 13대강사와 13대종사의 선풍이 오늘날 어떻게 이어져 오는지, 혜장스님과 초의선사로 이어지는 대흥사의 선맥이 조선의 기라성 같은 문인들과 어떤 사연을 간직했는지 한 편의 소설처럼 엮어 놓았다. 저자는 그동안 명찰시리즈를 다수 집필한 신대현 사찰문화연구원 위원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신대현
동국대학교 사학과, 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
사찰문화연구원에서《전통사찰총서》전 21권을 기획·편찬하고
집필에 공동 참여하며 전국 1천여 전통사찰을 답사했다.
저서로는《한국의사찰현판》1~3권,《한국의사리장엄》,《산중일기》(역서),
《고승진영과찬문》,《우리절을찾아서》(이상혜안출판사),
《닫집》(공저),《전등사》,《화엄사》,《송광사》,《불영사》(이상대한불교진흥원),
《적멸의궁전사리장엄》(한길아트) 등이며, 현재《불교신문》논설위원이다.

* 2011년 7월 15일 발행
* 국내도서>종교>불교>사찰/사찰기행
* ISBN 978-89-85626-23-1 세트
978-89-85626-30-9 04220
* 신국판 | 296쪽 | 20,000원
* 담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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