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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를 하루 앞둔 해남 대흥사.
절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폭염 속에서도 입재식을 위해 보현전으로 들어서는 참가자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기만 합니다.
파란눈의 캐나다 참가자들은 합장과 삼배 등을 배우느라 다리 한번 제대로 뻗기도 힘들지만 처음 접하는 불교 예절이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회색조끼 수련복으로 차려입은 참가자들은 입재식이 끝난 뒤 사찰 안내를 받습니다.
남도를 대표하는 사찰 해남 대흥사가 광주불교방송 산악회원 40명과 캐나다 현직교사 25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개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