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육근이 있으므로 번뇌와 망상이 생기며 그 분별심과 구별하는 마음이 생긴다고 합니다.
원래 있던 나의 모습(본디 나)은 이것과 저것을 구별하지 않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별하는 것, 다문화가정을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것.... 다 분별심에서 일어나는 것들이라 합니다.
불자로서 모든 것이 성불할 수 있는 그자체의 본성을 가지고 있다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이것은 오로지 불성일 뿐입니다.
연꽃등을 만들면서 세상에 자신만의 것을, 자신만의 소원을 담은 연등을 만들어보라고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는 색깔의 연꽃등이 아닌...
이쁘다, 안이쁘다를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내가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의 연꽃등을...... 엄마는 아들을 위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연꽃등을 탄생시켰고,
아들은 엄마를 위한 연꽃등을 탄생시켰습니다..... 오직 그 자체로서 훌륭한...
다문화 가정 템플스테이에 참가해주신 나주교육청 관계자 및 가족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