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갤러리

유네스코로고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천년고찰
두륜산
묻고답하기
종무행정
불교대학
템플스테이
三災不入之處 萬年不毁之地
전쟁을 비롯한 삼재가 미치지 못할 곳으로 만년동안 훼손되지 않는 땅
HOME > 불교만남의 장 > 산사갤러리 > 산사갤러리

산사갤러리

신안군교육지원청 및 청소년문화지원센터 연계 중학생 템플스테이

 

신안군 관내 지역 중학교 학생들 36명이 지난 월요일에서 화요일까지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하였습니다.

 

마음이 착한 학생들이라 개구장이이긴 하지만 모든 프로그램을 여유있게 진행을 하였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인성부분의 프로그램도

 

채워졌습니다.

 

처음 해보는 나를 내려놓는 108배 및 염주 만들기에 대해서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막상 잘 하였고 무궁무진한게 발전할 수 있는 마음들이

 

있는 친구들이라 하나의 생각에만 치우치지 말라고 조언을 하였습니다...

 

절은 왜 하며 내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한번이라도 찾아본 경험이나 그런 의지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았지만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사실을 보고

 

여러분들의 마음은 넓디 넓은 바다와 같으니 하나의 파도 같은 거품의 마음에 머물지 말고 그 큰 바다를 향해 노를 저어라고 하였지요.

 

아침운력은 새벽에 일어나 명상을 한 친구들에겐 좀 피곤했나 봅니다만, 그래도 마음 속의 잡초를 뽑듯이 풀을 뽑으라 운력의 의미를(공동체적 의미와 협동심, 십시일반 등)

 

설명하였고 처음에는 난색을 표하던 학생들도 많던 잡초가 뽑혀져 나간 자리를 보더니 무척 자랑스러워하며 성취감도 느끼는 걸 보았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걸 조금이라도 느꼈을 것 같고, 108배를 하면서 조금의 변화가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말도 체험을 했을 것입니다.

 

수행자의 삶과 수행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본 친구들이 더 성장하고 내적으로도 많이 커나가길 바랍니다.

 

성불하십시오.

 

 

 

이 게시물에 덧글을 남기세요
(다음 그림의 숫자를 입력하세요) 스팸방지 숫자 그림
주지 : 성해 법상 (性海 法祥) / 고유번호 : 415-82-06783 / 22dhs@naver.com
59047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구림리 799)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두륜산 대흥사(頭輪山 大興寺)
종무소 : 061) 534-5502~3 / 템플스테이 사무국 : 061)535-5775 / 팩스 : 061)535-5357
Copyright ⓒ Daeheungsa.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