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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대관음사 불교대학 성지순례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9월 28일 대흥사로 성지순례를 오셨습니다.

 

약 오백여 분들께서 동참하셨고  대흥사 주지이신 현월 범각스님의 법문이 계셨습니다.

 

대흥사의 유래에 대해서, 그리고 대흥사와 서산대사와의 인연으로 이어진 얘기들을 법문으로 구수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제치하에서 해남이 토말_ 즉 땅끝으로 불리게 된 연유도 말씀하셨으며 일제의 잔재 정리에 대한 부분과 의승의날 국가 기념일 제정에 관한

 

정당성, 당위성을  역설하셨습니다. 동국여지승람에서 토말이라고 지어졌다는 점도 다시 역사적인 관점에서 재검토를 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서산대사는 73세의 노구를 이끌고 평양성전투에 참가하여 왜적을 퇴각시켰고, 처영대사는 권율과 함께 행주산성 전투에서 승리하고

사명대사는 노원평저투에서 승리함으롤써 한성수복에 큰 역활을 하였다는 점...

 

800여 명의 전라좌수영 의승수군은  수군의 승리를 이끌고, 조선의 군세를 회복하여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제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만드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전란이라는 국가의 위기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수행했던 승장과 의승군에 대한 구국제민의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희생에 대한

 

역사적인 평가는 아직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주지스님께서는 그 부분에 대한 국가적 역활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호국의승의 날 국가기념일은 정당하고 타탕한 점을 넘어서  자연적으로 해줘야 하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유감입니다.

 

당시 조선 조정은 승장과 승군의 공훈을 인정하여 대흥사 및 표충사에 사액을 내리고 국가제향을 지내도록 하였지만 일제 강점기를 지나면서

 

국가제향의 맥은 끊어지고 개별사찰에서만 추모재를 지내고 있습니다.

 

현제 해남 대흥사에서는 매년 4월 말, 호국성사 서산대제를 그리고, 밀양 표충사에서는 봄 가을에 사명대사 추모대제를 지내고 있습니다만

 

"호국의승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서산대사와 역사 속에 묻힌 의승을 추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성불하시고 같이 동참해주신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불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불하십시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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