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에 꼭 챙기는 정보 중에 하나가 맛집이다.
산사의 맛집은 공양간이고.
다양한 나물들이 있는 비빔밥과 그릇 설거지까지 도맡아서 해주신
보살님들과 스님들... 그리고 행자님에게 감사드린다.
내가 먹을 수 없는 것은 남도 먹을 수 없다고 말하시며 음식을 준비하시는
모습에서 난 오늘도 하나를 얻었다!
나물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고 또 먹는 사람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시는 분들...
뒤에서 묵묵히 일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이번 초의문화제가 더 아름다웠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