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대흥사에는 어린 반가운 친구들이 찾아왔다!
조잘거리면서 뭔가를 끈임없이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의 십대를 뒤돌아 보았다.
그렇게 조잘거리는 녀석들이 갑자기 뭔가를 궁리하면서 쓰기 시작한다.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었을까?
잠시 그 속을 들여다 보고 싶다! 허락해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