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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상식.예절]방생법회

  • 김종휘 사무국장
  • 2009-03-02 오후 5: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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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일

   

 

한듬거사회 사무국장 : 김종휘

 

▶ 방생(放生) 이란

 

불교의 방생의식은 중국 당나라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며, 방생 (放生)은 한자로 놓을 방(放)자에 살 생(生)자로 자유롭지 못한 생명을 풀어서 살려주어 자유롭게 잘 살 구 있도록 하는 것이 방생이다.

 

▶ 방생(放生) 의의

 

죽을 목숨들을 살려줌으로서 내 마음속에 자비심을 키우고 또한 무한한 복덕을 누리기 위함이며 모든 생명의 존귀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기 에 방생을 베풀면 그 공덕이 한량없다고 한다.

방생은 단지 물고기나 산짐승이나 날짐승 등을 풀어주는 것이나 먹이를 던져주는 것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며 물고기나 짐승들을 위하여 법회를 열어주고, 그들도 좋은 업을 자어 선근공덕을 쌓아 내생에 부처님 법을 만날 수 있도록 하며 무명에 쌓여 구속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밝은 지혜를 얻게 하며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한 보시 등의 참으로 진정한 방생의 의미라 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해탈하여 부처되고자 하는 이, 몸의 자유를 얻기 원하는 이, 가족의 부귀창성을 원하는 이는 방생을 베풀라고 하셨습니다.

방생하여 자비의 공(功)이 쌓이면 덕(德)이 세상에 퍼질 것이요, 사람의 마음의 흐뭇해지면 하늘도 함께 기뻐할 것인 즉, 대저 세간자선(世間慈善)은 방생보다 더 좋음이 없으니 내가 자비지심(慈悲之心)으로 방생하여 불보살의 자비지덕(慈悲之德)에 감동되면 반드시 복(福)을 입을 것이다.

 

이에 (석문의범)은 1.생일 2.자식을 낳을 때 3.제사지낼 때 4.혼인 때 5.연회 때 6.기도할 때 7.사업을 경영할 때 등에 살생하지 말 것을 권하는 연지대사(蓮池大師)의 일곱가지 불살생과 함께 적석도인(積石道人)의 말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은 일곱 경우에 방생할 것을 권하고 있다.

(1)자식의 없는 자가 자식을 두고자 할 때 (2)아이를 배어 생산의 안녕을 바랄 때 (3)기도를 행할 때 (4)예수제를 하고자 할 때 (5)재계(齋戒)를 가질때 (6)복록(福祿)을 구하고자 힐 때 (7)염불을 하고자 할 때 등이다.

이처럼 생명을 살려주는 방생은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고 한량없는 공덕을 성취케 하는 공덕 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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