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사항

유네스코로고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천년고찰
두륜산
묻고답하기
종무행정
불교대학
템플스테이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소임자 및 종무 행정안내
HOME > 종무행정 > 알림사항

알림사항

불교신문- 해남 두륜산 대흥사 일지암 차

  • 포교과장
  • 2009-07-02 오후 3:11:02
  • 6,445
  • 메일

22〉 해남 두륜산 대흥사 일지암 차④

물은 ‘茶의 몸체’ 선택 깐깐히

차(茶)가 우리 몸에 좋은 점을 보다 더 자세히 알고 마시면 플라시보 효과처럼 그 효능이 더욱 좋다. 더불어 차의 맛과 색과 향도 마시는 사람의 몸과 마음속으로 더 깊이 파고든다.

첫째 차는 생각과 정신을 맑게 해주며 기억력을 강화시켜 준다.
둘째 차는 피로를 씻어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심장과 혈관, 위장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셋째 차를 마시면 충치를 막을 수 있다. 영국에서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어린이들이 적당량의 차를 마실 경우 충치가 6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차에는 우리 몸에 유익한 미네랄 원소가 많이 들어있다.
다섯째 찻잎에는 악성종양을 억압하는 물질이 들어있어 차를 꾸준히 마시면 암세포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
여섯째 찻잎에는 임산부에게 반드시 필요한 원소인 아연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임산부는 차를 마시면 아주 좋다.

일곱째 찻잎에는 사람의 노화현상을 막는 물질이 비타민E 보다 18배 이상 강하게 들어있다. 그러므로 차를 꾸준히 마시면 우리 몸의 세포가 늙어가는 것을 현저하게 막을 수 있다.
여덟째 차에는 혈관내막에 지방질 반괴(半壞)가 생기는 것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어 동맥경화에 의한 고혈압과 뇌경색이 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아홉째 차를 마시면 중추신경이 흥분돼 운동능력이 증강된다.

<사진설명>일지암이 차의 본가가 된 건 암자 뒤편에 흐르는 유천수의 힘도 크다. 
 

열번째 차를 마시면 비만을 막고 미용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경우 오룡차를 마시면 더욱 좋다.
열한 번째 차를 마시면 백내장을 예방할 수 있다.
열두 번째 찻잎에는 탄닌산이 들어있어 차를 꾸준히 마시면 구강염과 인후염, 장염, 이질 등을 막고, 치유하는 효과도 있다.

열세 번째 차를 마시면 TV를 볼 때 침투하는 전자파의 복사를 막고, 시력을 보호할 수 있다.
열네 번째 찻잎에는 카페인, 디오필린, 디오브로민, 황포령 등 알칼리 물질이 들어있어 우리 몸속의 피가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이루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차를 마시면 체온을 1~2도 정도 낮춰줌으로 여름철 더위 예방에 좋다.

그러므로 일지암에 직접 가서 마시는 차는 우리 몸에 더욱 좋다. 앞서 차가 차의 정신이라면 물은 차의 몸체라 했다. 일지암 차는 암자 바로 뒤편에서 흘러나오는 유천수 땜에 우리 몸에 더욱 좋은 약이 되고, 색과 맛과 향이 더욱 각별한 것이다. 초의선사가 추사에게 차를 보낼 때 유천수도 꼭 함께 보낸 것만 봐도 유천수가 얼마나 좋은 물인지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일지암 차를 제대로 맛보려면 일지암에 직접 가 유천수로 우려낸 차를 마셔보아야 한다. 그래야 본가의 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진영 / 전통건강연구가



[불교신문 2535호/ 6월24일자]

이 게시물에 덧글을 남기세요
(다음 그림의 숫자를 입력하세요) 스팸방지 숫자 그림
주지 : 성해 법상 (性海 法祥) / 고유번호 : 415-82-06783 / 22dhs@naver.com
59047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구림리 799)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두륜산 대흥사(頭輪山 大興寺)
종무소 : 061) 534-5502~3 / 템플스테이 사무국 : 061)535-5775 / 팩스 : 061)535-5357
Copyright ⓒ Daeheungsa.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