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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상식.예절]사찰의 예절법

  • 2008-11-22 오전 6: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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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참배법

도량에 들어가거나 나올때는 입구에서 법당을 향하여 반배한다.


ㅁ법당문을 들어갈 때

조실스님이나 법사가 아니면 가운데 문으로 출입하는 것을 급한다. 일반신도는 반드시 옆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ㅁ문 여는 법

문 앞에서 일단 합장한 다음 두 손으로 조용히 문을 열고, 열리는 쪽의 발을 먼저 들여놓고 내놓는 것이 좋다.


ㅁ법당에 들어가서

부처님을 향하여 합장 반배한다.

법당 안에서는 합장한 자세로 사뿐사뿐 조심스럽게 걷고, 경건한 마음가짐을 가지며, 단정하고 정중하게 행동한다.

부처님께 청정감로수를 올리고자 할 때는 법당 안에 비치된 차관(주전자)을 사용하며, 다기그릇을 들고 아녀서는 안된다.


ㅁ향 꽂는 법

향을 사를 때에는 한 개를 집어 불을 붙이고 이마 위로 다소곳이 올려 예의를 표한 다음, 향로에 정중히 꽂는다.

이때 자기 집 식구 수 대로 향을 올리는 등의 자세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ㅁ촛불을 붙일 때 주의

이미 앞의 사람이 불을 켰을 때에는 그대로 참배하고 자기가 가지고 온 초는 탁장 위에 가지런히 올려 놓으면 된다. 이렇게 향을 사르고 불을 켠 다음 뒷걸음으로 몇발자국 물러서서 자리를 정한 후 오체투지하여 삼정례 한다 주의할 점은 자기가 맨 마지막으로 법당을 나오게 되었을 때는 반드시 촛불을 끄고 주위를 정리 한 다음 조용히 법다을 나와야  한다. 촛불은 입으로 불어서 끄지 말고, 손 끝으로 쥐어서 끄든지 손바람을 내어 끄고, 기구가 마련되었을 때는 기구를 사용한다


ㅁ합장하는 법

두 손을 앞으로 올려 가슴 위에 맞닿게 하되, 두손바닥과 열 손가락이 밀착되어야 하며 가슴 위에 너무 붙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몸을 앞으로 너무 구부리지 말고 약 30도 정도로 하여 뒤로 제치거나 손이 밑으로 쳐지지 않도록 하되 자연스러워야 한다. 이 합장법은 불교 고유의 예법으로 최대의 공경을 표시하는 인사법이다.

또한 길에서 스님을 만나거나 법우(法友)를 만났을 때도 합장으로 인사한다.


ㅁ반배(半拜)하는 법

합장한 자세에서 선 채로 자연스럽게 허리를 약 60도 가량 굽혔다가 다시 일으킨다.

이때 너무 많이 굽히거나 너무 빨리 굽히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자기보다 아랫사람이라 하여 답례를 할때 고개만 굽혔다가 펴는 것도 좋지 않은 것이다..


ㅁ삼배하는 법

  법당에서 부처님을 참배하거나 덕 높으신 큰 스님을 친견했을 때는 엄숙하게 삼정례하여야 한다.

 1.합장하고 선 자세에서 반배한다.

 2.합장한 채 상체는 야간 굽힌 듯 해서 두 무릎만을 가지런히 바닥에 댄다.

 3.왼발을 오른발 위에 겹쳐 x자 형이 되게 한다.

 4.엉덩이를 발 뒷꿈치에 밀착시킨다.

 5.무릎 바로 앞에 팔 뒷꿈치가 오도록 하되, 두 손을 동시에 바닥에 대며 손과 팔은 무릎에서 일직선이 되게 한다. 이때에 미마를 땅에 대고 양손은 공손히 무엇을 떠 받드는 모양으로 귀 위까지 올린다.  (오체투지)

일반적으로 스님은 오른손, 왼손 순으로 바닥에 댄다 이것은 두손을 동시에 대면 가사가 흩어지기 때문이다..


ㅁ향과 촛불을 밝히는 까닭

 1.향은 자기의 몸을 태움으로써 아름다운 향기와 광명을 발산한다.

 2.초는 자기의 몸을 태움으로써 밝은 빛을 발한다.

 그러므로 한 자루의 초나 한 개피의 향은 자기의 몸을 태움으로써 그의 사명을 다하는 것과 같이 우리도 자기를 희생하고 나에게 충실함으로써 이와 같은 빛을 발할 수가 있다.


ㅁ합장하는 까닭

합장하는 마음과 나무(南無)하는 마음은 곧 시심을 말하는 것이요, 두손을 합치면

  *오른손은 부처님의 세계요

  *왼손은 중생인 자기인 것이다..

이와같이 두손을 합쳐서 나무하는 정신으로 살아가면, 비로소 우리는 참된 뜻에서 부처가 나에게 있고 내 안에 부처가 있다는 안심(安心)을 가질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한 내 마음이 곧 부처가 될수 있을때 성불(成佛)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ㅁ삼배하는 까닭

  1.첫 번째 절은 오직 부처님을 공경하는 뜻이요.

  2.두 번째 절은 부처님의 법을 공경하는 뜻이요,

  3.세 번째 절은 부처님의 제자 중 거룩한 스님을 공경하는 뜻이다.


ㅁ그 밖의 예절

 1.법당 내에서는 절대로 소리나게 걸어서는 안 된다.

 2.예배를 드릴때는 법당 중앙을 피하여 측면에서 한다.

 3.공양이나 의식을 할때가 아니면 초는 켜지 말고 향만 사르는 것이 좋다.

 4.향이 이미 피고 있을 때에는 사르지 말고 없을 때만 사르되, 한 개만 사르돌록 한다.

 5.경내에서 스님을 만나게 되면 반배하는 것이 상례이다. 이때 아는 스님만 가려서 하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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