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곳으로 주불 부처님을 모시고 법회나 예불 등을 거행하는 신앙의 핵심을 이루는 곳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사찰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참배해야 하는 곳이다.

ㅁ법당 한 가운데 있는 계단이나 문은 어간이라 해서 그 사찰의 주지스님과 큰스님이 사용하시는 곳이므로 일반신자는 계단과 옆문을 이용하도록 한다.

ㅁ먼저 법당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들어간다. 법당에 들어서서 부처님을 향해 합장하고 반배한다.

ㅁ향이나 초를 부처님께 올릴 때는 부처님 앞에 나아가다시 합장 반배하고 초나 향을 사루어 올린다.  이때 이미 촛불이 켜져 있을 때는 초를 준비하였다 할지라도 그대로 탁자앞에 놓는다. 향은 준비한 향이 많더라도 한가지만 붙여서 향로에 오리며, 이미 향이 꽂아져있을때는 탁자에 그대로 올려놓는다.

ㅁ주의해야 할 일은 촛불이나 향의 불을 끄는데 입으로 불어 꺼서도 안되고, 옷소매를 흔들어 꺼서도 안되며,손으로 눌러 끄거나 기구를 가지고 꺼야 한다.

ㅁ이밖에도 가능하다면 다기(茶器), 청수(淸水)를 올리고,준비된 공양미가 있으면 올리고 과일을 준비했을 때는 깨끗히 씻어올린다.

ㅁ불전에 공양 올린 후 부처님 앞에서 뒤로 한걸음 물러나와 합장 반배하고 자신의 자리로 가서 5체투지 절을 3번한수행이나 기도를 위해 3번이나, 7번, 108번, 208번 ... 삼천배 등 가능한 만큼 절을 하기도 한다.

ㅁ법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초·향 등 공양을 위해 개인적으로 불단 앞에 나아가지 않는다.